"Internet map 1024" by The Opte Project - Originally from the English Wikipedia; description page is/was here.. Licensed under CC BY 2.5 via Wikimedia Commons -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Internet_map_1024.jpg#/media/File:Internet_map_1024.jpg
1923년 오늘은 미국의 수학자 길버트(Edgar Nelson Gilbert)가 태어난 날입니다. 응용수학에서 많은 결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네트웍, 통신과 관련된 분야와 불확실성의 수학을 주로 다루었고, 결과들이 놀랍습니다.
우선, 길버트-엘리어트 모델은 우리가 사용하는 모바일 전화기와 같이 통신상에 에러가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그 에러를 보정하는 모델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확률론에서는 위 사진(인터넷망의 연결의 일부를 나타내는 사진입니다. 각 점들은 IP 주소를 나타내고요)처럼 불규칙적으로 연결된 그래프를 분석할 수 있는 모델을 소개했습니다. 이것은 $G(n,p)$ 꼴로 표현되는데요($n$은 점의 개수, $p$는 각 점이 서로 연결될 확률입니다.), 에르되시가 비슷한 시기에 발표한 $G(n,M)$모델($n$은 점의 개수, $M$은 선의 개수입니다.)과 유사하지만, 각 지점의 연결을 독립적인 확률로 표현했다는데서 더 높은 평가를 받는 모델입니다. 두 모델 모두 위 사진과 비슷한 그래프가 생성됩니다만, 길버트의 것은 위 그래프를 생성해내고, 에르되시의 것은 많은 생성가능한 모델 중 하나가 확률적으로 선택되는 것이지요.
또한, 길버트 테셀레이션이라는 모델로 유리 같은 모델에 생기는 크랙(또는 금)을 수학적인 모델로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다음 그림을 보세요. 진짜같지 않나요?
"Gilbert tessellation" by Claudio Rocchini - Own work. Licensed under CC BY 3.0 via Wikimedia Commons -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Gilbert_tessellation.svg#/media/File:Gilbert_tessellation.svg
이외에도 네트워크 흐름에 관련된 문제에서 중요한 결과들이 있습니다. 길버트는 직사각형을 분할하는 문제에서 에르되시 넘버 2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데, 에르되시 넘버란 에르되시와 얼마나 가까이서 연구를 수행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작을 수록 밀접한 관계에 있음을 나타냅니다.